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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즉흥환상곡
어릴때 처음 쇼팽의 즉흥환상곡을 접하고나서는 한동안
너무 좋고 또 이 음악을 들으면 뭔가 모를 환타지? 한 기분이 들면서
자꾸만 듣고 싶어지는 곡이었어요.
처음 도입부도 강렬하게 느껴지면서 중간부에 가면서
감상적이고 애수적인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서 곡에 빠져 몰입하게 되지요.
쇼팽 즉흥환상곡은 정말 피아노의 시인 다운 곡인것 같아요.
예브게니 키신의 연주로 쇼팽 즉흥환상곡 감상해보실까요? 아래 사진 클릭!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1834년에 작곡되어 폰타나에게 헌정되었는데
쇼팽이 공개를 원치 않아서 40도 되지 않는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그 이후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후에 이 곡을 없애달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지금 현재 쇼팽의 즉흥곡 4곡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 되었습니다.
쇼팽 즉흥환상곡은 쇼팽이 24세 무렵에 쓴 작품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환상곡은 형식에 구속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창작한 낭만적인 악곡인데요~
워낙 유명한 곡이라서 누구든지 한번쯤은 꼭 들어본 곡 일거예요.
윤디리의 연주 쇼팽 즉흥환상곡 들어보실까요? 아래사진클릭!
1991년 '쇼팽의 연인' 영화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 찾아서 봐야겠어요.
오늘같이 비도 오고 센치한날 듣고 싶은 음악 쇼팽의 즉흥환상곡이었습니다.
듣다보니 연주하고 싶어지는 욕구가...
손이 굳어져서 한참 다시 연습해야 할것 같네요...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피아노 뚜껑 한번 열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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