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갑작스럽게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급하게 만들어본 쪽갈비찜!!! 쪽갈비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법을 공유하고자 포스팅 해봅니다. 쪽갈비찜이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였음을 깨닫는 순간!!! 얼마전 친한 지인인 쉐프님께서 추천해주신 백설 갈비찜 양념을 사용해서 만들어봤어요. 식구들과 손님들 모두 엄지손가락 번쩍!!! 덕분에 요리 잘하는 뇨자가 된듯해서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희열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조만간 쿠킹클래스에 등록해볼까봐요~ 시판 양념으로 쪽갈비찜 해놓고 자신감 업!!! 친한 지인 쉐프님께 도움을 좀 받아야겠어요^^ 호호호... |
쪽갈비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법
개인적으로 그냥 갈비찜 보다 쪽갈비를 더 좋아해요. 살은 별로 없지만 뜯는 재미라고나 할까요;;;
갈비는 은근 기름이 많아서 손질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고기살때는 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는데 쪽갈비를 세일하고 있더라구요. 냉큼 집어서 카트에 담아왔는데
마침 손님이 오신다기에 쪽갈비찜 도전~!!!
쉐프님께서 추천해준 백설 갈비찜 양념도 잊지 않고 구입해왔더랬지요.
쪽갈비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재료 백설 갈비양념, 월계수잎,미림또는 청주 약간, 생강,마늘,후추가루, 감자2개,당근1개, 쪽갈비 2근,청양고추 3개 |
먼저 고기는 핏물을 뺄수 있게 한시간~ 두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놓습니다.
핏물을 빼는 동안 재료들을 모두 씻어서 감자와 당근은 먹기좋게 잘라 놓아요.
원래 쪽갈비만 하려고 했는데 야채도 함께 먹어주어야 좋을것 같아서 당근과 감자를 넣어봤어요.
핏물을 뺐으면 고기를 한번 삶아요. 청주와 생강,월계수잎5장 정도 넣고 살짝 삶아준 다음
찬물에 씻어서 헹궈주어요. 그래야 고기 잡내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고기의 이물질을 제거해주어야
깔끔한 맛이 나온답니다. 또 처음부터 감자 당근등의 야채와 함께 끓이면 다 뭉그러져서 지저분해져요~
그런 다음 다시 감자, 당근 등 재료를 함께 넣고 양념도 넣고 물도 살짝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어요.
10분정도 후에는 중불 그리고 약불로~
압력솥에 찌면 좋겠지만 압력솥이 고장나는 바람에 냄비에 불조절을 하면서 끓여주네요...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넣어서 끓여줘요~
그럼 이제 매콤달콤한 쪽갈비찜 완성!
시판 소스로 만들었지만 넘넘 맛있었어요.
살짝 미스가 있다면 좀 달아요... 그래도 갈비찜은 달아야 제맛이라며 모두들 냠냠 맛있게 드셔주시네요~^^
넘 쉽고 간단한 쪽갈비찜! 손님접대용으로 생색도 나고 뭔가 차려놓은듯한 상차림이 되네요.
쪽갈비찜 이번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