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어느 멋진날에 경포대 앞바다

10월 어느 멋진날에 경포대 앞바다

강원도 여행을 떠나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동해바다를 보기 위해서겠죠~

서해와는 다르게 가슴을 뻥 뚫어주는 동해바다의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여행중에 꿀맛같은 휴식을 선사한 경포대 앞바다를 보여드릴께요~~

벌써 보기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해지지 않으신가요? 한참을 바다만 바라보고 있었네요~

겨울바다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파도가 부셔지는 모습이 더욱 강해지는거 같아요~

이맘때 경포대 앞바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은거 같아요, 피서철에는 엄청난 인파들이 몰렸겠죠~~

축제가 끝나고 난 후의 고요함이 느껴지면서 많은 생각들이 파도처럼 몰려오더라구요~

경포대 앞바다에는 나무로 산책로가 잘 갖춰져서 좋은거 같아요~ 중간에 소나무 숲도 그늘을 제공해서 좋구요~

저희는 가져간 캠핑의자를 펼쳐놓고 한참을 바다만 바라본거 같아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도 틀어놓고 들었어요~

캠핑의자는 이번 강원도 여행중에 요긴하게 사용한 아이템이에요~ 언제 어디서나 펼쳐서 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소나무 숲에서 바다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경포대 앞바다를 한참 볼 수 있는 점도 좋구요~

소나무 숲의 모습이에요~ 휴식하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에요~

조금 옆으로 가면 도로를 사이에 두고 편의점을 비롯한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나무 산책로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요런 구도가 나름 분위기 있지 않나요^^

10월의 경포대 앞바다는 춥지 않아서 한참을 앉아 있어도 좋더라구요~

단순히 앉아 있는 것이 지겨울 때면 곳곳에 설치된 나무 그네를 타보는 것도 좋아요~

앞뒤고 흔들릴 때마다 삐걱 거리는 소리가 나름 운치있게 들리더라구요~

나무 그네를 타는 순간에는 요런 느낌의 사진을 남겨봐도 좋을거 같네요~

흔들리는 그네위에서 발을 촬영해본 모습인데요~ DSLR 을 잘 활용하면 감각적인 사진도 찍을 수 있겠죠~

10월 어느 멋진날에 경포대 앞바다의 모습이에요~ 하얗게 부셔지는 파도가 낭만적이지 않나요^^

바닷가 모래밭을 걸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