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맛있는 황태구이와 시원한 황태해장국
여행을 계획하면서 특별히 그 지역에 기대하는 분야가 있는데요,
예를들면 전라도의 경우에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기대심리가 있는 것처럼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동해바다와 싱싱한 회는 기대했지만,
특별히 맛있는 음식을 먹을 거라는 기대는 많지 않았죠,.
오늘은 이번 여행중에 맛있게 먹은 몇 안되는 곳중에 한곳을 소개해드릴께요~
영동고속도로 횡계IC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황태회관이라는 곳이에요~
이곳에 주 종목은 황태구이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황태해장국이 되겠네요~~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운전하다 보면 위의 그림처럼 황태회관 입간판을 만나게 됩니다~
스키시즌이나 주말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찾을거 같구요, 다행히 우리는 평일이라서 한적하게 식사했네요~
원조 맛집중에는 요렇게 간판에 창립자의 사진을 붙여놓는 경우가 많죠~ 그럼 왠지 믿음이 갑니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맛이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해볼까요~~
황태구이를 베이스로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이름부터 황태회관이니 황태요리를 주문하면 좋을거 같아요~
강원도 여행중에 쌓인 피로를 풀어줄 수 있도록 시원한 국물의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를 주문해봅니다~
황태회관 기본찬들의 모습이에요~ 두부와 배추겉절이는 특히 맛나더라구요~
고랭지 배추의 본고장이기 때문일까요,. 된장도 집에서 담군 맛이라 좋았어요~
드디어 오늘의 메인 메뉴들이 등장한 모습이에요~ 황태해장국은 국물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황태도 많이 들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가 잔뜩 들어서 좋았어요~ 밥말아서 배추 겉절이와 먹으면,. 또 먹고싶네요~~
강원도 여행중에서 황태구이를 빼놓으면 섭섭하죠~ 경포대 식당에서 황태구이를 먹었는데,. 많이 실망했어요~
그래서 황태회관의 황태구이는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경포대와는 차원이 다른 맛으로 힐링시키더라구요~
알단 황태의 두께 부터가 다르더라구요~ 도톰한 살점이 씹는 맛도 좋고, 부드러워서 완전 맛있어요~
기본찬들도 괜찮아서 함께 먹으면 밥한그릇이 뚝딱 없어지더라구요~ 가격도 부담없고, 역시 맛집의 요소를 두루 갖췄네요~
황태회관 음식들의 전체샷이에요~ 먹방 포스팅은 식사후에 해야하는데,. 식전에 하다보니 저도 군침이 넘어가네요~
사실 황태회관을 미리 알고서 찾아간 곳은 아니구요, 친구가 망상오토캠핑장에 잠시 들렀는데 추천하더라구요~~
일전에 강원도 여행 추천지로 망상오토캠핑장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 정말 매력적인 곳이죠~~
그러고 보니 망상오토캠핑장 카라반을 추천해준 친구가 이곳 황태회관도 소개해주었네요~
그친구는 동해에서 배타고 일본에 놀러가는 길이었는데요, 도토리현에서 가족들과 여행한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오늘 소개하는 황태회관은 이번 강원도 여행중에 맛있게 먹은 몇군데 안되는 곳중에 하나에요~
맛있게 먹은 또다른 한곳은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먹은 대게찜과 광어회였죠~ 일전에 소개한 포스팅을 소개할께요~
오늘은 강원도 여행중에 방문하면 좋은 황태구이 전문점인 황태회관을 소개해드렸어요~
여행중에 쌓인 피로는 맛있는 음식으로 풀어야지 제맛이죠~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