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여행, 진에어 기내식 먹고 푸켓공항 도착
겨울철 12월에 열대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기대에 하루 하루 설레였는데요~
드디어 인천공항에서 진에어를 타고 푸켓여행을 시작하였네요~
푸켓공항까지 비행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푸켓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푸켓 파통비치에서 바라본 멋진 선셋의 모습이에요~ 사진을 올리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진에어 항공권을 예매하고, 푸켓의 호텔을 예약하고, 출발전날 푸켓여행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는데요~
출발 당일에 엄청난 변수가 발생하고 말았는데,. 새벽부터 엄청나게 내리는 눈이었어요~
겨울철 해외여행은 눈이라는 변수가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눈보라를 헤치고 도착한 인천공항의 모습이에요~ 리무진에서도 차가 막힐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인천공항에 들어서면서 안도의 한숨과 여행의 설레임이 콤보로 전해지더라구요~~
연말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는 모습이에요~
겨울파카를 입고 비행기를 탄 후에 반팔로 내리는 즐거움이 12월 푸켓여행의 매력이죠~
3시간 전부터 진에어 수속이 시작되는데요~ 정해진 시간보다도 훨씬 전부터 줄이 길게 서있더라구요~
저희집은 아이가 있어서 부지런히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더 부지런한 분들이 많더라구요~
해외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수속하고, 환전하다 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는거 같아요~
우리를 푸켓공항까지 태워다줄 진에어 비행기의 모습이에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의 국적기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에요~
B777 기종이라서 좌우로 3자리로 되어 있고, 가운데는 4열로 좌석이 구성되어 있죠~
진에어가 저가항공이라서 좌석간격이나 기내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막상 이용해보니 괜찮더라구요~
진에어 앞뒤 좌석간격의 모습이에요~ 키가 작은 영향도 있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요~
다만, 자리에 앉아서 앞을 보게 되면 초라한? 구성에 놀라게 되더라구요~
흔하디 흔한 디스플레이도 없이 면세점 제품목록과 안전대처요령 등의 인쇄물들만 꼽혀져 있어요~
조금 심심한 감은 있지만,. 가격메리트가 충분하기 때문에 이정도 불편함은 애교로 넘겨야겠죠~~
진에어 예약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이 "과연 진에어 기내식은 어느 정도의 수준일까?" 요거였죠~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출발한 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요렇게 진에어 기내식을 받을 수 있는데요~
도시락 정도의 크기에 진에어 상자에 나오는데,. 열기전에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열어봅니다~
양념이 된 주먹밥과 햄, 야채샐러드가 포장된 모습이네요~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적당합니다~
푸켓공항에서 출발한 날은 요플레, 빵, 과장 등이 나왔어요~ 전반적으로 간단하게 먹기에 부담없는 맛과 수준이에요~
6시간 30분 정도의 비행을 한 후에 푸켓공항에 도착한 모습이에요~
푸켓공항이 작아서 중국비행기와 겹치면 상당히 오랜시간을 이미그레이션에서 소모하게 된다던데,.
다행히 이날은 제가 탄 비행기만 들어와서 빠른시간에 푸켓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네요~
푸켓공항에서 수화물을 찾은 후에 나오다 보면 위의 그림처럼 빨간색 부분과 초록색 부분이 보이는데요~
빨간색은 세금신고하는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초록색 부분으로 나오시면 되요~
저처럼 현지 차량을 픽업신청하신 분들은 푸켓공항을 나와서 좌측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TMB 익스체인지가 보이는 부분으로 걸어오다 보면 그림 좌측에 보이는 사람들이 푯말을 들고 있어요~
그중에서 자신이 예약한 업체나 이름을 확인하시고 미팅하시면 됩니다~
푸켓공항 근처에는 차를 주차하기 힘들기 때문에 얼굴만 확인한 후에 차를 가져오는데 10분정도 걸리니 기다리시면 되요~
인원에 따라서 승용차와 사진에 보이는 승합차가 픽업하게 되는데요, 푸켓여행중에 가장 많이 보게되는 승합차 모델이에요~
자~ 이제 푸켓공항을 나와서 빠통비치에 있는 리조트까지 안전하게 이동하였는데요~
내일부터는 맛있는 태국음식도 먹고, 수영도 하고, 바닷가에서 재미있게 놀면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