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on 데낄라 빠뜨롱 아네호 [패트론]
얼마전 친한 언니가 선물로 가져온 patron 빠뜨롱 아네호!
데낄라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요 빠뜨롱의 유혹에 얼른 먹고 싶어졌다지요~
빠뜨롱 병도 넘넘 예쁘고 향도 훌륭해요.
역시 겉으로 보는 자태로만으로도 데낄라의 최고봉 답더라구요^^
데낄라 종류도 참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호세쿠엘보,
그리고 벌레가 들어있는 몬테알반
그리고 가장 격이 높은 patron 빠뜨롱 아네호....
호세쿠엘보는 얼마전 포스팅에서 데낄라 먹는 방법과 함께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빠뜨롱, 패트론, 페이트런.... 다양하게 불려지고 있는데요~
뚜둥~바로 요녀석...빠뜨롱 아네호!
한국에선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patron 빠뜨롱은 7가지종류가 있어요.
그중 패트론은 멕시코 데낄라중 최고급 라인의 술이라 합니다.
빠뜨롱 실버- 빠뜨롱 레포사도 - 바뜨롱 아네호 - 빠뜨롱 플래티넘 - 빠뜨롱 XO
이렇게 등급이 있는데 그 중 아네호는 상급에 속해요.
patron 빠뜨롱 중 XO CAFE라고 커피맛 나는 빠뜨롱이 있던데...
그 술도 참 궁금하더라구요~^^
라임과 함께 먹으면 빠뜨롱의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보기만해도 새콤~ 아우~ 시다....ㅋ
예쁜 병에 걸려있는 리본에 예쁜 텍을 보니 빠뜨롱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멕시코에서 나는 선인장같은 식물인 아가베의 넥타를 추출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100% PURO DE AGAVE!!!
병도 예쁘고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서 선물하기에 좋은 술인것 같아요.
다 먹고 병은 따로 보관...ㅋ
이 병은 수제병으로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든다고 합니다.
볼수록 넘 이뽀요~^^
자, 이제 개봉박두!!!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이처럼 기분이 좋을수가^^
꿀이 함유되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데낄라처럼 목이 타는 느낌이 별로 없고
먹고 나면 속이 뜨거워지는 느낌!!!
올리브와 라임, 커피, 그리고 소금....
이렇게 준비해 놓고 두잔을 내리 마시니 열기가 후끈후끈~
사실...술을 잘 못먹는 1인이라서...
빠뜨롱 아네호~ 요거요거 느낌있어!!!!
언니와 둘이 함께 마시니 반병도 못먹었네요...ㅎㅎㅎ
입가심으로 초콜렛도 냠냠~
선물받은 patron 데낄라 빠뜨롱 아네호 [패트론]
행복한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