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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웅박고을 나들이 [세종시 맛집]
세종시 산골짜기 작은 마을에 위치한 뒤웅박고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았던 5월의 어느날...뒤웅박고을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뒤웅박고을은 수많은 장독대를 진열해 놓았고 산책로가 너무 멋있어서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정말 좋은 곳인것 같아요.
제가 갔던날 뒤웅박고을에는 세종시에서 주최한 모임이 있어서인지 방문객관광버스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도 많고 정말 북적북적 했답니다.
뒤웅박고을은 원래 장 공장으로 설립자는 일평생 장독대를 어루만지면서
전통 장류를 담아오신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9년간 노력하여 멋지게 만들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
현재는 전통 한정식 음식점으로 전국에서 사람들에게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네요.
수많은 장독들....
저 안에 장들이 가득할까요???
그 부근에 가니 살짝 장냄새가 ...^^
주변 경관이 참 멋지네요...
참살이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시행중이라고 하는데요~
각종 된장이나 두부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다고 해요...
뒤웅박고을 여기 저기 찬찬히 둘러보자니
설립자가 얼마나 어머니를 사랑하는지 마음이 묻어나오더라구요,,,
도시에서만 살다보니
이런 고즈넉한 곳에 집 한채 짓고 살고 싶은 생각이 잠시 들기도;;;
각 지역마다 장독대의 모습도 각양각색~
지난번 인사동에서 봤던 항아리 장독대와는 또 다른느낌~
정말 신기했어요...
주변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음식사진은 거의 먹고 생각이 남....ㅋㅋㅋ
블로거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ㅎ
음식을 앞에두고 바로 먹지못하는 그 고통...ㅋ
이번엔 그 고통을 넘지 못했나 봅니다...하하하..
음식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뒤웅박고을 포스팅을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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