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일리 라이프

데낄라[호세쿠엘보] 맛있게 먹는 네가지 방법

반응형


 데낄라를 먹으러 오랜만에 들른 수내동의 Harbour bar!

데낄라 중 가장 대중적이고 사람들이 즐겨먹는 호세쿠엘보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지요~

특히 바에 가면 자주 먹게 되는 데낄라 호세쿠엘보!

맛있게 먹는 방법과 가격을 알아볼까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여러 종류의 술을 맛보는 것을 좋아라 한답니다.

오랜만에 바에 들러 호세쿠엘보를 시켜 먹었네요...

친한 언니오빠들과 함께...어두컴컴 분위기~ 참 오랜만인듯해요...

분위기에 취할것만 같네요~



얼마전에 처음 간 바에서 호세쿠엘보를 주문했더니 글쎄 21만원을 받지 뭐예요,,,ㅜ.ㅜ

가격이 올랐나보다 하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속이 쓰리던지~

대형마트에서는 35000이면 살수 있는데 말이죠,,,,

처음 가본 곳이라 바가지를.....헉...


bar 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긴한데 10만원 초중반대로 거의 팔고 있는듯 해요...


데낄라하면 '데낄라선라이즈' 칵테일이 떠오르는데 나처럼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한잔씩 칵테일로 주문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데낄라 호세쿠엘보 셋팅완료!

커피,레몬 그리고 소금...


긴 슬래머잔도 준비!


사실 전 섞어먹는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잔을 먹더라도 스트레이트로 먹는게 좋은데 

오늘은 슬래머샷으로 소다수나 사이다에 섞어마시기!


 


데낄라 맛있게 먹는 네가지 방법



① 슬래머 (Slammer) 
긴 데킬라 샷잔에 골드 데킬라를 1/3∼1/2정도 따르고 
소다수로 잔을 덮은 뒤 잔을 채운후에
냅킨이나 잔받침으로 잔을 덮은 뒤 테이블을 내려칩니다. 
거품이 일어나는 동시에 원샷으로 마신다. 
한번에 내려치는 것보다 스페인어로 우노, 도스(하나, 둘)하고 소리치면서 

테이블에 가볍게 부딪치다가,

트래스(셋)하면서 '쾅!'하고 사람이 박자를 맞춰 세게 내려친후 마십니다.

 

 

 

② 슈터 (Shooter) 
레몬즙을 손등에 문지르고 그 위에 소금을 뿌린 뒤 

소금을 혀로 핥고 소금맛이 입에서 퍼지면 원샷으로 

데킬라를 마십니다.
즉시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물어야 쓴맛이 덜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이 마시는 방법이지요...

 

 


③ 보디 샷 (Body Shot) 
슈터와 마시는 방법은 같지만 함께 술을 마시는 파트너와 함께~^^
레몬즙을 파트너의 몸에 문지르고 소금을 뿌린 뒤 

그 부위를 혀로 핥고 소금맛이 입에서 퍼지면 원샷으로 마셔요.
파트너가 입으로 물고 있는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입으로 깨뭅니다.

 

 

④ 맥주와 함께 (Side of Cuervo Gold) 
맥주와 데킬라는 훌륭하게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맥주를 마실 때 사이드로 데킬라를 시켜 슈터로 즐기곤 한다는데요~ 

스트레이트든 칵테일이든 데킬라와 감귤 과일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어요.

멕시코는 자연 조건상 비타민이나 염분을 많이 섭취해야 되는 조건이며

 알콜도가 강한자극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마시기 전에 산으로 혀와목구멍을

길들여 놓아야 한다고 하네요. 또, 소금은 알콜을 분해하는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과일 안주와 함께 슬래머 샷으로 세잔이나 먹었네요...ㅋ



아흑....먹고나니 초첨이 흐릿흐릿~ㅜ.ㅜ




3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스타벅스!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가 되니 한겨울에 아이스커피 얼음을 와작와작 먹고 싶어져요.




오랜만에 즐기는 데낄라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하는거 아시죠?

40도가 넘는 술이니만큼 천천히 즐기면서 먹어야 하는 술인듯 싶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