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생각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는지를,내가 생각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하면서 또 한순간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인지라 나의 훌륭하고도 아름다운 기억을 놓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싶어서 카테고리 하나를 내어보았습니다. 오늘의 생각, 내가 오늘 깨달은 진리를 하나씩 쌓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3.1.19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한 도약]
사람은 늙고 나이들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때 늙는다는 것이다.
내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서서 "여기서 어떻게 내려가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리고 다음으로 든 생각들 가운데 하나는 앞으로는 꿈을 꿀 때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것이었다. 꿈은 이루어질수 있으니까 말이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 던져질때 노숙인, 중독자들은 대부분 꿈이 없다고 답했다.마약중독자이건 아니건 아마 그것이 정상적인 답변이었을것이다. 나 역시 가끔 내 꿈이 정의 내리기가 힘들때가 있으니 말이다.그러나 그 기사의 마지막 문장은 잔인하게도 본질을 꿰뚫고 있었다."아니,그렇지 않아요. 당신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생각해보세요!"
-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 엘링카게의 책 중에서,,,
오늘 무작정 나가서 서점에 들렀습니다. 요즘 시간이 날때 머리속이 복잡할때 가끔 서점에서 시간을 때우고 오곤해요. 최근들어 스마트폰에 컴퓨터에 주변 전자기기에 눈과 몸을 혹사시키는듯 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느껴보고싶어 갔는데요,,,가끔 가면 책 넘기는 소리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그 자리에 서서 한참을 읽어 내려간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라는 책은 인생을 살면서 도전했던 꿈에 대한 이야기로 지구의 세 극점 남극,북극,에베레스트 정상을 최초로 정복한 내용이에요.
제목처럼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그가 목표를 이룬 비결은 바로 가능성의 마음가짐이라고 합니다.
최근들어 새로 시작한 일로인해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하고 있던 찰나에 바로 읽게 된 책이었습니다. 점점 자신감이 결여되고 있는 내 모습을 한번 돌아보게 되었어요.
요즘 저는 주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내 생각을 잊게 되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내가 생각한 것이 진실이 되었던 그때가 그리워지는 요즘, 나 보다는 다른사람에 의해 생각이 좌우되고 그들이 보고 느끼는대로 알고 느끼고 있다는걸 깨닫는 요즘, 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속의 진리' 바로 오늘 책 속에서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네요.
내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 스스로를 완성하기 위해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 일'에 도전해보면서2013년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오는 길에 책을 몇권 사서 들고 왔네요. 열심히 읽고 공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