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운 날씨에 산책을 하고 왔더니 출출하더라구요~
커피와 함께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어서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꾸덕꾸덕한 브라우니가 먹고 싶다네요~^^
아이와 함께 만들수 있는 쉽고 간단한 요리, 초코브라우니 믹스로 아이간식을 만들어봤어요.
초보 베이킹러라서 제일 쉬운 5분 전자렌지 브라우니! 누구나 만들수가 있어요.
그럼 달달한 초코로 만든 아이간식, 한번 만들어 볼까요?
<브라우니 믹스로 초코브라우니 만들기>
재료: 백설 브라우니 믹스, 물 55ml, 슈가파우더, 블루베리, 산딸기 보조도구: 주걱, 사각트레이, 반죽그릇, 전자렌지 |
특별한 도구나 반죽도 필요없이 가루와 물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가 있어요.
저는 백설 브라우니 믹스를 사용했는데요, 벨기에산 리얼 다크초콜릿칩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달콤 쌉싸름한 맛이 직접 베이킹을 한것과 별 다를것 없이 정말 간단하고 맛은 최고네요!
<초코브라우니 믹스 만드는 방법>
백설 브라우니 믹스를 반죽 그릇에 담고,
물 55ml를 넣고 가루가 섞이도록 반죽을 해줍니다.
저는 사각유리용기가 큰 것밖에 없어서
너무 큰 용기를 사용했는지, 반죽이 너무 얇게 플랫이 되었는데,
정사각형 가로세로 15cm 용기에 만들면 더욱 예쁜 모양이 완성될것 같아요.
그리고, 유리용기에 바로 반죽을 부으면 나중에 꺼낼때 모양이 찌그러질수가 있어요.
유리용기에 버터를 발라도 좋고, 종이호일로 틀 모양을 만들어 사용하면
더욱 예쁜 모양의 초코브라우니를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브라우니 가루에 초콜릿칩이 보이시나요?
요 초코가 더욱 달달하고 맛있는 브라우니로 완성시켜줄거예요^^
물을 넣고 반죽을 해서 유리용기에 담고, 3분 20초 ~ 4분정도 전자렌지에 돌리면 완성됩니다.
평평하게 모양을 잡으려고 했는데, 초코가 찐득해서 이것이 최상이에요^^
그래도 초코브라우니 모양은 예쁘게 나왔죠?
저는 전자렌지로 3분 30초 돌렸어요~
tip/ 다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먼저 콕 찔러 반죽이 묻어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반죽이 묻어나온다면, 전자렌지 시간을 더 늘려야해요.
뜨거운 채로 자르게 되면 칼에 다 묻는답니다.
한시간정도 식힌 후에 잘라서 먹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한시간을 참을 수 있을까요???ㅎㅎㅎ
냉장고에 넣어 식히는 동안 아이와 함께 블루베리와 산딸기도 씻어 준비하고,
슈가파우더도 준비했어요.
생크림과 함께 먹어도 좋을 것 같은데, 브라우니 자체가 너~무 달아서.....
데코가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브라우니 자체만으로도 넘 맛있을것 같아요.
종이호일을 깔고 만들면 더욱 반듯한 모양이 나올것 같아요.
그래도 이정도면 넘 예쁜것 같네요~
냉동실에 있던 산딸기와 블루베리를 데코해서 놓으니 제법 그럴듯한 초코브라우니가 완성되었어요.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간식을 많이 만들어 먹었는지 얼굴이 포동포동 살이 올랐어요^^
요즘은 믹스가 정말 잘 나와서 솜씨를 떠나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시중에서 파는 브라우니와 맛을 비교하자면,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가성비 굿! 초간단 믹스요리~^^
달달한 백설 초코 브라우니믹스, 간단하게 아이와 방학 간식으로도 최고일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