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가볼만한 경기 광주 나인블럭 카페
요즘은 분당 인근에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서 찾아가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오늘은 광주 가는 3번 국도에 위치한 나인블럭 카페를 소개할께요~
확트인 공간에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이더군요, 커피맛도 좋구요~
광주 나인블럭 모습이에요~ 예전에 아울렛 매장이 있던 건물인데,. 이렇게 멋지게 리모델링 했네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차들도 많고, 사람도 정말 많더라구요,. 평일에 다시한번 방문하려고 계획중이에요~
일단 나인블럭 카페에 들어서면 탁트인 천장과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는데요~
테이블 배치도 넉넉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자리잡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공간이 워낙 넓어서 답답한 감은 없었어요~
카페 구석 구석 인테리어 소품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스타일의 피가로가 있어서 구경했네요~
우리 아이는 차안에 타보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달래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요즘 빠방을 엄청좋아해요~
광주 나인블럭은 조명을 잘 활용해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는거 같아요~ 고목과 파이프 배관을 활용한 조명들이 인상적이에요~
주문하는 카운터에 설치된 조명도 멋지더라구요~ 철망을 이용해서 전구들을 흐트러지게 연출했어요~
중간 중간에만 램프가 들어오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더라구요~
커피를 비롯해서 베이커리와 샌드위치 등의 메뉴들도 주문이 가능해요~
평일에 한적하게 브런치를 즐기면 너무나 좋을만한 분위기입니다~ 분당하고 가까워서 자주 찾게 될거 같은 느낌이,.
아메리카노 한잔과 레드 클렉저라는 과일 주스를 주문해보았어요~
전 코스에서 배를 넉넉하게 채우고 간 관계로 음료만 주문했네요~ 커피맛은 과일향이 감돌면서 향긋하더라구요~
스타벅스 처럼 프렌차이즈 커피맛과는 약간 다른 향과 맛을 선사합니다~
광주 나인블럭 카페의 가격대는 아메리카노가 5천원, 레드 클렌저가 8천원 정도에요~
생과일 주스인 클렌저는 레드, 그린, 옐로우가 있더라구요~ 색깔별로 여러가지 과일들을 믹스한 맛이에요~
광주 나인블럭 카페의 또 다른 특징은 오른쪽 편으로 빈티지 가구들을 전시하고 판매중이에요~
커피 한잔 하면서 분위기 있는 가구들과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뽀너스로 선사하더군요~
방문한 손님들을 빈손으로 보내는게 미안했던지,. 출입구 쪽에는 분쇄된 커피원두를 담아갈 수 있게 준비했더라구요~
냉장고 탈취제나 신발장 냄새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봉투 한가득 담아왔네요~
오랜만에 분당에서 가까운 괜찮은 카페 하나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 일단 규모가 엄청 커서 좋았어요~
사람들로 붐비는 주말이나 휴일을 피해서 평일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겠어요~
일전에 분당에서 가볼만한 카페로 소개해드린 커피팩토리와 함께 자주 방문하게 될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