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호암미술관 벚꽃축제 봄소풍
봄이 오면 가장 큰 즐거움이 만개하는 꽃들을 구경하는 것인데요~
특히나 벚꽃은 너무나 화사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국내에서 벚꽃축제로 유명한 곳들이 몇몇 있지요, 진해나 여의도 등등,.
하지만 거리도 멀고,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분당권에서는 쉽게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용인 호암미술관 벚꽃축제에 봄소풍을 다녀왔어요~
용인 호암미술관 벚꽃축제는 15일~17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아직 벚꽃축제 기간이 며칠 남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계시네요~
호암미술관 입구에 펼쳐지는 벚꽃들의 모습이에요~ 수령이 50년 이상된 왕벚꽃 나무들이라 정말 예쁘죠~
입구 도로를 꽃터널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느낌이구요, 하늘을 올려다 보면 온통 하얀색 벚꽃들의 물결이에요~
용인 호암미술관 벚꽃축제의 백미는 호수를 사이에 두고 멀리 보이는 벚꽃산의 모습이죠~
외국에서나 봄직한 풍경이 보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호수의 물이 많았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는 맞는가 보네요~
주위가 온통 벚꽃축제 분위기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곳이에요~
호암미술관 벚꽃축제가 시작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거 같구요~
주말이나 휴일에는 아마 주차하기가 굉장히 힘들거 같네요,.
호암미술관은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있어서 가끔씩 방문하는 곳인데요~
다양한 나무들과 식물들이 있어서 산책하기 너무나 좋은 곳이죠~
계절마다 다른 느낌이 들어서 방문할 때마다 기분좋게 산책하게 됩니다~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공작새의 구애를 보는 보너스를 받았네요~
수컷 공작이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서 깃털을 멋지게 펼친 모습이에요~
공작새의 활짝핀 깃털은 처음 보았는데요~ 정말 멋지더라구요~
호암미술관 안쪽에 위치한 벚꽃축제 포토존?이에요~ 여자분들이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는 공간이죠~
저희도 여러가지 포즈로 나름 모델의 느낌을 발산하고 왔네요~~
용인 호암미술관 안쪽에는 동양정원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도록 조성되어 있어요~
곳곳에 석탑과 조형물이 설치되어서 나무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멋지죠~
호암미술관에 입장하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아요~
호암미술관 입구부터 한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동선이 짜여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계절에 맞게 여러가지 꽃들과 나무들이 보여지기 때문에 가끔씩 방문하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역시 이날의 주인공은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들이 되겠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이죠~
서울 근교에 봄소풍 가기 좋은곳 찾으시는 분들은 호암미술관 벚꽃축제를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