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 튤립축제 분위기
길고~ 길었던 겨울이 가고, 이제는 나들이의 계절인 봄이 왔네요~~
본격적인 봄꽃놀이 시즌이 오기 전에 먼저 에버랜드 사파리를 다녀왔어요~
아이가 동물들을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데요, 에버랜드 튤립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에버랜드에 들어서자 마자 튤립들이 가득 심어져 있어서 놀랐어요~
그러고 보니 봄철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유명하잖아요~
이번에는 튤립축제 기간이 3월17일~ 4월24일 이라고 하네요~
이날은 축제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보니 튤립들이 활짝 피지는 않았는데요~
나름대로 알록달록 튤립들의 색깔이 봄이 왔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튤립축제를 보려고 방문했던 것은 아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네요~
다음달에는 날씨도 더욱 따뜻하고 튤립들도 더욱 활짝 피었을테니까 다시 방문해야죠~~
입구의 화사한 튤립들을 보고서 드디어 에버랜드 사파리로 입장한 모습이에요~
요즘은 사파리 보다는 로스트밸리를 주로 다녔는데요,. 오랜만에 호랑이와 사자를 보니까 반갑더라구요~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동물은 백호에요~ 하얀색 털이 인상적이죠~
백호 두마리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손바닥이 정말 크더라구요~
백호를 지나서 사자들의 영역에 오게 되면 무리를 지어서 맞이?해주더라구요~
에버랜드 사파리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사자인데요, 역시나 동물의 왕다운 포스를 보여주네요~
에버랜드 사파리는 차량 양옆으로 동물들을 보는데요, 정해진 포인트에서 동물들이 없기도 하고, 다른곳을 보기도 하네요~
숫사자의 멋진 모습을 정면에서 보지 못해서 아쉽네요~ 숫사자가 암사자 보다 덩치도 크고 훨씬 멋지더라구요~
에버랜드 사파리의 또 다른 즐거움은 곰들의 재롱?인데요~ 사파리 차량 운전하시는 분이 과자를 던져줘요~
그러면 곰들이 일어서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면서 재미있어요~
동화책에서 곰들을 보다가 실제로 곰을 보더니 아이눈이 커지더라구요~
곰을 가까이서 보면 정말로 크더라구요~ 얼마전에 감상한 레버넌트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곰들고 비슷해 보이지만, 털의 색깔에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곰들은 털이 갈색인 불곰들이에요~
곰들이 일어서면 사파리 차량 창문까지 얼굴이 보일 정도로 엄청 커요~
저렇게 일어서서 과자를 받아 먹는 모습이 재미있더라구요~
에버랜드 사파리 차량의 모습이에요~ 호랑이 모습으로 연출되어서 재미있네요~
아이들은 차량에 타기도 전에 동물들 볼 생각에 즐거워 하더라구요~
오늘은 에버랜드 튤립축제 분위기와 사파리 동물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일전에 소개한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방문기와 함께 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에요~